20110521. 흐림. 변화라는거 말야. 때때로 당신이 변했다고 생각하겠지만, 변한 건 없어 네가 중독되어 있는 대상이 바뀐 것 뿐이야. 때때로 그것이 당신이 희망하는 최선이기도 하지만... 키친컨피덴셜 中. 아침. 신경을 많이쓰고. 마음이 쉬이 진정되지 않은 것 치고는 몸 상태가 괜찮다. 주말에 마저 더 쉬고. 가다듬자. 그리고 웃어주자. 점심. 날은 계속 꾸물꾸물. 그러던 와중에 전에 무한반복했었던 노래가 나오더라. 언제였더라... 군대가기 전인가 후인가... 뭐 어찌되었건.. 반가움에 간만에 짧게 무한반복 중- 마음을. 크게 갖자. 대인배- 그렇게나 외치고. 마음먹기로 햇으면서. 늘상 꼭 중요한 순간에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. 자. 대인배가 되자. 저녁. 저녁을 먹고. 술을 먹고. 이야기하고. 터덜터덜 집에 걸어오다. 야구.. 더보기 이전 1 ··· 29 30 31 32 33 34 35 ··· 110 다음